육아정보

초기 이유식 만들기 [미음/초기 죽 만들기]

jjung_uni 2023. 4. 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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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니입니다.

 

이유식을 직접 만들어서 먹이는 것이 쉽지 않을 텐데요, 

저도 처음에는 걱정하고 레시피 정량대로 해야하는것인가 싶었는데, 

막상 만들어 보니 제 스타일대로 만들게 됐습니다....😊

 

그리고 아기의 먹성과 취향에 따라서 묽기를 조절해주어야 하는데

처음에는 조금 묽게 진행해 보고 점점 되직하게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최신 권고 사항은 처음부터 질감을 높여도 된다고 하며 아기가 잘 먹는다면 질감을 높여도 됩니다.

알갱이가 조금 있게 진행해주셔도 됩니다.

 

1. 초기 이유식 미음/초기 죽 준비물

● 냄비

● 조리도구(스파출라)

● 실리콘 큐브 or 용기

● 쌀가루 and 쌀

● 찬물 

쌀가루 작은입자

✓ 직접 쌀을 불려서 갈아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쌀가루나 작은 입자 쌀을 구매하여 사용하여도 됩니다. 저는 쌀을 씻고 불리고 길을 시간이 부족해 쌀가루를 구매하여 사용합니다.

 

2. 미음/ 죽 비율조정 방법

- 책을 참고하면 20배죽. 10배 죽 이렇게 적혀있는 경우가 있을 텐데요, 간단합니다. 예를 들어 쌀가루 10g이면 물을 100g 넣어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 직접 만들어 보다 보면 10배, 11배 죽 한다고 하더라도 질감을 맞추다 보면 물을 더 넣어야 하는 경우도 있고, 더 많이 졸여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묽은 정도와 질감을 봐가면서 맞춰주시면 됩니다.

 

3. 미음/ 죽 만들기 (10배 죽)

미음만들기

- 쌀가루 30g과 찬물 300g을 냄비에 함께 넣어 저어 풀어줍니다. (질감을 높이는 경우에는 쌀가루 15g, 작은 입자의 쌀 15g 물 300g을 넣어줍니다)

 

- 중불로 올려줍니다. 계속 저어가면서 익혀줍니다.

( 보통 쌀가루로만 만들 경우는 10분이면 충분한데, 쌀알이 있는 경우는 푹 퍼져야 하기 때문에 적어도 20분 정도 생각해 주세요~)

 

 

- 묽기를 확인하며 아기가 잘 먹는 농도를 맞춰줍니다.

(너무 질어질 경우는 물을 조금씩 첨가하여 다시 졸여주고, 질감이 있는 경우는 쌀이 완전히 풀어져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농도가 맞추어졌으면 직접 먹어봐서 쌀알이 혀로 으깨질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큐브 소분

- 한 김 식혀준 다음에 큐브나 용기에 소분하여 냉동실에 급냉 시켜 줍니다.

(한 김 식혀주면 냄비 안 벽에 껍질처럼 생기는데 소분하기 전 한번 싹 뜯어주는 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소분할 때 엄청 걸리적거리기도 하고 덩어리 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렇게 미음/죽을 만들어보았는데 어렵지는 않죠? 

저도 걱정한 것에 비해서는 쉬웠는데, 쌀알을 넣어주기 시작하면서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그 시간만큼 저어주어야 해서 팔도 아프고 수많은 집안일이 밀려버리더라고요...🥲

 

그래서 다음에는 조금 공부하여 밥솥으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 게 없기 때문에 조금 더 편리하게 만들어 체력을 보충해서 아기랑 더 열심히 놀아주고 싶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모두들 행복한 육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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