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니입니다.
이유식을 직접 만들어서 먹이는 것이 쉽지 않을 텐데요,
저도 처음에는 걱정하고 레시피 정량대로 해야하는것인가 싶었는데,
막상 만들어 보니 제 스타일대로 만들게 됐습니다....😊
그리고 아기의 먹성과 취향에 따라서 묽기를 조절해주어야 하는데
처음에는 조금 묽게 진행해 보고 점점 되직하게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최신 권고 사항은 처음부터 질감을 높여도 된다고 하며 아기가 잘 먹는다면 질감을 높여도 됩니다.
알갱이가 조금 있게 진행해주셔도 됩니다.
1. 초기 이유식 미음/초기 죽 준비물
● 냄비
● 조리도구(스파출라)
● 실리콘 큐브 or 용기
● 쌀가루 and 쌀
● 찬물
✓ 직접 쌀을 불려서 갈아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쌀가루나 작은 입자 쌀을 구매하여 사용하여도 됩니다. 저는 쌀을 씻고 불리고 길을 시간이 부족해 쌀가루를 구매하여 사용합니다.
2. 미음/ 죽 비율조정 방법
- 책을 참고하면 20배죽. 10배 죽 이렇게 적혀있는 경우가 있을 텐데요, 간단합니다. 예를 들어 쌀가루 10g이면 물을 100g 넣어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 직접 만들어 보다 보면 10배, 11배 죽 한다고 하더라도 질감을 맞추다 보면 물을 더 넣어야 하는 경우도 있고, 더 많이 졸여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묽은 정도와 질감을 봐가면서 맞춰주시면 됩니다.
3. 미음/ 죽 만들기 (10배 죽)
- 쌀가루 30g과 찬물 300g을 냄비에 함께 넣어 저어 풀어줍니다. (질감을 높이는 경우에는 쌀가루 15g, 작은 입자의 쌀 15g 물 300g을 넣어줍니다)
- 중불로 올려줍니다. 계속 저어가면서 익혀줍니다.
( 보통 쌀가루로만 만들 경우는 10분이면 충분한데, 쌀알이 있는 경우는 푹 퍼져야 하기 때문에 적어도 20분 정도 생각해 주세요~)
- 묽기를 확인하며 아기가 잘 먹는 농도를 맞춰줍니다.
(너무 질어질 경우는 물을 조금씩 첨가하여 다시 졸여주고, 질감이 있는 경우는 쌀이 완전히 풀어져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농도가 맞추어졌으면 직접 먹어봐서 쌀알이 혀로 으깨질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 한 김 식혀준 다음에 큐브나 용기에 소분하여 냉동실에 급냉 시켜 줍니다.
(한 김 식혀주면 냄비 안 벽에 껍질처럼 생기는데 소분하기 전 한번 싹 뜯어주는 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소분할 때 엄청 걸리적거리기도 하고 덩어리 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렇게 미음/죽을 만들어보았는데 어렵지는 않죠?
저도 걱정한 것에 비해서는 쉬웠는데, 쌀알을 넣어주기 시작하면서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그 시간만큼 저어주어야 해서 팔도 아프고 수많은 집안일이 밀려버리더라고요...🥲
그래서 다음에는 조금 공부하여 밥솥으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 게 없기 때문에 조금 더 편리하게 만들어 체력을 보충해서 아기랑 더 열심히 놀아주고 싶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모두들 행복한 육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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