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정보

이유식 어떻게 진행할까? [이유식 지침]

jjung_uni 2023. 4. 14. 14:32
반응형

안녕하세요 유니입니다.

 

저번시간 이유식이 무엇인지, 필요성과 언제 시작해야 하는지 설명해 드렸는데요, 뭐든 아이들을 위한 것은 배로 고민하고 걱정하는 것이 당연한 거 같습니다.

 

저 또한 호똑이가 첫째다 보니 이게 맞는지 저게 맞는지 모르겠어서 정말 많이 서치를 해보는데요, 결국은 양육자의 선택이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정보들은 참고하고 호똑이에게 맞기려고 한답니다.

 

오늘은 이유식을 어떻게 진행하여야 하는지, 현재 호똑이는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이유식 기본 지침(원칙)

(1) 이유식은 만 6개월에 시작하기.

- 만 6개월에는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 늦어지는 경우는 아기가 거부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합니다.

✓ 이른둥이 아가들은 담당의사와 상의 후 진행합니다.

 

(2) 6개월에는 3~4일에 한 가지 음식씩 첨가해 줍니다.

- 6개월 시작 후 쌀죽부터 시작하여 한번에 한 가지 음식씩 첨가해 줍니다. 재료를 바꿔주는 것이 아니라 추가하는 겁니다. 재료가 3가지~4가지 정도 되면 돌아가며 진행합니다.

( 예시 1,2,3일 차 쌀죽 30g // 4,5,6일차 쌀죽30g + 소고기 10g // 7,8,9일 쌀죽30g + 소고기10g + 양배추 10g)

 

(3) 한 끼에서부터 세끼까지 늘려나갑니다.

- 한끼 한 숟갈부터 시작하여 양을 늘리고, 잘 먹고 더 먹고 싶어 한다면 두 끼, 세끼로 올려갑니다. 보통 9개월 아기가 이유식 3회 간식 2~3회 진행하게 됩니다. (이때, 횟수 늘리는 것보다 질감을 높여주는 것을 먼저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간은 가능한 하지 않도록 합니다.

- 이유식을 할 때에는 간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간을 안 한 것을 아기가 잘 섭취한다면 두 돌까지는 간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류와 같은 간이 센 음식은 주지 않도록 하며, 치즈의 간간함은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섭취하되 아기용 치즈를 줍니다.)

 

(5) 처음에는 수유와 같이 먹이도록 합니다.

- 초기 이유식 때에는 이유식과 수유를 붙여 먹이도록 합니다. 이유식 양이 늘어서 한 끼 양이 충분해지면 그때 분리해 줍니다.

( 처음에는 이유식, 수유 앞뒤 순서는 아기가 잘 먹는 순서로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호똑이는 이유식먼저, 다음 수유해 주면 이유식양만큼 알아서 수유양이 줄고 있습니다.)

 

(6) 질감을 점점 높여나가며 만 1세 때는 진밥정도는 가능하도록 합니다.

- 미음-> 쌀죽(알갱이 크기 점차 크게) -> 진밥 순으로 질감을 높여줍니다. (아기가 알갱이가 있어도 잘 먹는다면 미음을 넘겨도 됩니다.) 질감을 먼저 높여나가며 이유식 횟수를 높여줍니다.

7~8개월에는 핑거푸드를 진행해 봅니다.

 

(7)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합니다.

- 쌀죽 -> 소고기 -> 이파리 채소 -> 노란 채소 -> 과일 순서로 첨가해 줍니다. 너무 늦지 않게 잡곡을 첨가해도 됩니다. 당이 높은 과일먼저 섭취할 경우 채소섭취를 거부할 수 있기 때문에 과일을 제일 나중에 진행합니다.

 

(8) 아기 스스로 먹게 합니다.

- 초기에는 먹여주지만 점차 손으로 먹는 핑거푸드부터 숟가락을 뒤여 줘서 스스로 먹는 연습을 시작하도록 합니다. 

 

 

✓ 만들어 먹이는 것이 영양적으로 좋습니다. 하지만 현대사회 맞벌이가정도 많이 있는데 매번 만들어 먹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시판이유식을 먹인다고 아이에게 미안해하지 않아도 됩니다. 시간이 생기면 그 시간에 그만큼 아이에게 집중해 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 아이마다 이유식 진행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숟가락을 거부하는 아이도 있고, 알갱이 있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도 있을 것이고, 채소를 거부하거나 고기를 거부하는 아기도 있을 것입니다. 무조건 지침을 따라 3~4일에 한 번씩 재료를 추가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기가 잘 먹고 익숙해지면 다음으로 넘어가도 됩니다. 또한 아기가 너무 싫어하고 거부하는데 억지로 먹이는 경우 이유식을 더 거부할 수 있으니 천천히 아기에게 적응하는 시간을 주도록 합니다.

 

✓ 이유식은 오전에 진행합니다. 혹시 모르는 알레르기반응이 생겼을 때 병원을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5개월 아기 이유식 진행과정

- 호똑이는 이유식을 161일에 진행하였습니다. 다행히 정말 잘 먹어주고 있습니다. 

소고기는 보통 6개월부터 시작한다고 하여 이파리 채소부터 시작해 보았습니다.

쪄서 완전히 갈갈갈 갈아버렸습니다(물추가)

 

 

1일 차 - 미음(쌀가루) 40g

2일 차 - 미음(쌀가루) 40g

3일 차 - 미음(쌀가루) 60g

4일 차 - 쌀죽(쌀 작은 알갱이, 쌀가루 4:6) 60g, 양배추 10g

5일 차 - 쌀죽(쌀 작은 알갱이, 쌀가루 5:5) 55g, 양배추 15g

 

현재 5일 차까지 이렇게 진행하였습니다. 

 

- 이유식 시간은 하루 1번, 오전시간에 진행합니다.

 

오전 7시 분유수유

오전 11시 분유수유 (⭐30분 전 이유식)

오후 3시 분유수유

오후 7시 분유수유

 

아주 저돌적입니다.

이 중 오전, 그리고 가장 컨디션이 좋은 11시 분유수유 30분 전 10시 30분에 이유식을 진행하고 분유보충을 해주는데, 호똑이는 보통 200~230ml 정도 수유하는데 딱 이유식 먹은 양만큼 분유수유가 줄고 있습니다.

저도 조금 이르게 시작하는 것 아닌가 걱정했는데 걱정은 접어둬도 될 거 같더라고요, 아기가 알아서 잘 조절하더라고요.

 

정말 잘 먹는 경우는 수유양을 조금 조절해 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과체중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이유식양과 분유량 조절이 너무 어려운 경우는 의사 선생님과의 상담 후 조절을 해주세요~

 

걱정과 달리 잘 먹어주는 아기한테 고마워하며, 조금 힘들더라도 직접 해먹이는 보람도 어마어마하답니다😊

 

다음은 이유식 만드는 방법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