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외출 준비물 [분유수유 아기]
안녕하세요 유니입니다.
오늘은 신생아 외출 준비물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가 집에 와서 제일 먼저 외출할 일은 예방접종일 텐데요, 유니의 아가도 BCG접종 때문에 외출한 것이 첫 외출이었답니다. 10월 말 생일인 아가라 추울 때 외출이라 걱정이 많았는데요. 생각한 것보다 어렵지 않고 한두 번 나가다 보면 요령이 생긴답니다.
신생아 외출 준비물
(1) 카시트 (바구니 카시트)
-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할 경우 꼭 카시트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안고 탓을 때에 사고가 나면 충격을 아기가 다 받는다고 합니다. 아이의 안전을 위해 카시트를 이용하고, 신생아시기에는 카시트가 꼭 맞지 않을 경우도 있어 바구니 카시트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유니네 아가는 처음부터 카시트를 이용하였는데요, 이너시트가 다 되어있어 아이가 흔들림 없이 잘 탈 수 있었습니다. 아이마다 카시트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집에서 가볍게 태우는 연습 후에 차에 태우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카시트를 사용 할 때에는 속싸개를 벗긴 후 벨트를 매 주세요, 옷이 두꺼울 경우는 한 겹 벗겨준 후 겉에 겉싸개나 옷으로 덮어주세요~
(2) 유아차
- 신생아는 유아차를 많이 이용하면 안 된다고 하지만 필요시에 머리의 흔들림이 덜한 디럭스 유아차를 추천드립니다. 디럭스 유아차라고 하더라도 머리가 흔들리게 된다면 이너시트나 나비베개 사용으로 머리의 흔들림을 줄여주어야 합니다.
(3) 아기띠 (or 슬링)
- 신생아 때에는 보통 허리의 힘이 부족하여 아기띠보다는 슬링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희도 슬링을 2개월 꽉 채워 사용하고 어느 정도 목에 힘이 생기고 아기띠로 바꿔주었습니다.
(4) 기저귀
- 기저귀 개수는 외출시간에 따라 조절해 주시면 되는데, 저희는 보통 1시간에 1장으로 생각했어요~ 유니네 아가는 기저귀에 예민하지 않은 편이라 3시간 동안 안 갈아줘도 안 울더라고요🤣
(5) 손수건 ( 엠보/가제 )
- 손수건은 아이 옷이나 다른 부분에 묻은 것을 닦을 엠보손수건 2~3장, 침이나 얼굴 닦을 때 쓸 가제손수건 2~3장 경우에 따라 개수는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가제손수건을 사용할 일이 더 많이 있더라고요~
(6) 여분의 옷
- 혹시 쉬나 응아가 세거나, 아이가 토하는 경우 갈아입힐 여분의 옷이 필요합니다.
밖에서 수유 후 바로 안거나 아기띠를 하는 경우 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해 주세요.
(7) 비닐봉지
- 아이가 응아를 하면 기저귀를 갈고 응아기저귀를 그냥 접어버리면 냄새가 많이 나기 때문에 봉지에 싸서 버려줍니다.
또한 아기옷에 쉬나 응아가 묻는 경우에는 봉지에 넣어 가져가야 냄새가 나지 않겠죠?
(8) 모자/양말
- 외출할 때에 보통 모자를 씌우고 외출을 하지만, 종종 잃어버리거나 놓고 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럴 때를 대비하여 챙겨줍니다. 양말 또한 자주 잃어버리는 것 중 하나인데요, 없을 때 맨발로 이동할 수는 없으니 양말도 더 챙겨줍니다.
(9) 손소독제/뿌리는 소독제
- 기저귀 갈 때, 수유할 때 손을 씻을 곳이 마땅치 않을 경우 손소독제를 이용하고, 기저귀갈이대는 여러 사람들이 이용하고 이동하기 때문에 소독제를 뿌리고 닦아준 후에 기저귀를 갈아줍니다.
(10) 분유수유 준비물
① 젖병
- 외출 시간과 수유 횟수를 계산하여 개수에 맞게 준비합니다.
- 외출이 길거나 편리하게 원하시는 경우는 휴대용 젖병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유니는 아직 사용해보지 못했어요!)
② 분유
- 휴대용 분유통에 계량하여 담아줍니다.
- 횟수에 맞춰 담아주세요.
③ 물 (feat. 보온병)
- 보온병에 원래 먹는 온도보다 조금 더 높게, ml도 조금더 많이 담아줍니다.
- 온도가 체크되는 보온병이 조금 더 편해요.
유니의 외출가방입니다.
기저귀가방이라고도 하죠~ 아기 낳기 전에는 기저귀가방이 왜 필요한가 했었는데 저렇게 수납하기 편리하게 분리되어 있고 편하더라고요ㅎ
아기와 같이 외출하면 꾸미기가 어려운데 가방에라도 액세서리 하나 더 달게 되고요.
신생아 외출 준비물 참고하셔서 겁내지 마시고 즐거운 외출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