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의 기초 [필라테스 기초용어]
안녕하세요 유니입니다.
필라테스 수업을 매번 진행을 하다 보면 개인레슨 같은 경우는 하나씩 설명드리기 어렵지 않은 반면에 그룹수업에서는 자연스럽게 기본적인 용어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수업을 처음 들어오시거나 몇 번 듣지 않은 회원분들은 오잉? 무슨 말?이라는 표정으로 멀뚱멀뚱 보시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필라테스의 기초용어와 동작들을 미리 알고 수업을 듣게 되면 더 빠르게 수업을 이해하고 따라올 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공부를 한번 해 놓으시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하나씩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필라테스 기초용어
(1) 흉곽호흡
- 흉곽호흡은 앞서 필라테스의 기초 호흡 편에서도 설명드렸었는데, 숨을 마시면서 갈비뼈를 바깥쪽으로 벌리고, 내쉬는 숨에 갈비뼈를 안쪽으로 조여내는 호흡을 말합니다.
✓ 가슴이나 배가 부풀어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2) 코어
- 코어는 몸의 중심을 뜻하는 말로, 척추와 허리 복부주위의 근육 모두를 통틀어 코어라고 하는데요, 복부는 복횡근, 복사근(외, 내), 복직근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수업 중 대부분 복부에 힘주세요, 코어 힘 유지~라고 한다면 복부에 힘을 주어 척추와 골반의 정렬을 유지하시면 됩니다.
(3) 굴곡/신전
- 굴곡은 구부리는 동작, 신전은 펴는 동작으로 거의 모든 관절마다 굴곡과 신전이라는 동작이 가능합니다.
필라테스 운동을 할 때 굴곡과 신전용어는 척추의 동작을 설명할 때 많이 쓰게 되는데 굴곡은 인사하듯이 구부리는 동작을 굴곡, 뒤로 젖히는 동작을 신전이라고 합니다.
- 누워서 척추를 굴곡시키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 엎드려서 가슴을 들어 올리는 방법으로 척추를 신전시킬 수 있습니다.
(4) (척추) 분절
- 척추는 목뼈 7개 등뼈 12개 허리뼈 5개로 이루어져 있고, 척추뼈 마디마디를 순서대로 움직여 굴곡시키고, 신전시키는 움직임을 척추 분절이라고 합니다.
(5) 롤 다운(Roll down)
- 척추 분절을 하는 운동으로 시작하는 자세에 따라 앉아서 하면 시팅 롤다운, 서서하면 스탠딩 롤다운이라고 합니다.
웜업으로 롤다운을 많이 하며 고개를 가볍게 끄덕하듯 가볍게 떨어뜨려 목뼈먼저사용, 천천히 등을 말고 마지막 골반을 후방경사시키듯 배에 힘을 주어 허리를 말아줍니다.
(6) 테이블 탑
- 기초 자세중 하나로 누운 상태에서 양손을 엉덩이 옆쪽에 내려놓은 상태에서 다리를 하나씩 들어 올려 무릎 90도, 고관절 90도를 만들어 유지시키는 자세를 테이블 탑이라고 합니다.
자주 사용하는 기본동작으로 누워서, 앉아서 약간 뒤로 누워진 상태에서도 가능합니다.
(7) 포인트(Point) /플렉스(Flex)
- 발목의 움직임으로 포인트는 포인이라고 짧게 부르기도 하며 발끝을 몸에서 멀리 보내는 동작, 플렉스는 발끝을 몸 쪽으로 당기는 동작을 말합니다.
- 포인트, 포인이라고 합니다. 해부학적 용어로는 플란타 플렉션(Plantar flexion)이라고 합니다.
- 플렉스라고 합니다. 해부학적 용어로는 돌 시 플렉션(Dorsi flexion)이라고 합니다.
(8) 중립(Neutral) /임프린트(Imprint)
- 중립과 임프린트는 골반의 정렬 중 하나로 중립은 누워있을 때 허리가 바닥에 살짝 뜨는 정도, 임프린트는 허리가 가볍게 바닥에 붙는 정도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앞 포스팅을 참고하여 주세요.
자주 쓰는 용어와 동작들을 가볍게 설명해 드렸습니다.
더 많은 용어들이 있지만 간단하게 자주 사용하는 용어들을 위주로 설명드렸고, 앞으로 더 많은 정보들을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가볍게 숙지 후 수업을 듣게 되신다면 더욱더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동작들은 정확하게, 내 몸을 느끼고 인지하며 진행해야 하며, 집중도를 높여야 합니다. 만약 수업 중 이해가 어렵고 잘 안되신다면 꼭 강사님들께 질문하여 본인의 자세를 잘 잡아가셔야 합니다.
운동을 하시면서 잘 모르시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문의하세요~
인스타그램 @jjung_uni로 DM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