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꿀템 추천
안녕하세요 유니입니다.
저번 육아정보에서는 출산선물 추천을 해드렸는데요, 이전 글에서 은근히 제 맘을 비추었던 아이템들이 있었습니다.
육아하면서 필수 아이템은 아니지만, 있으면 양육자도 아이도 좋고 편한 아이템을 추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도 주관적인 의견이 많이 들어갔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든 아이템들은 내돈내산이며 광고가 1도 없기 때문에 브랜드는 크게 공개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육아 꿀템 추천
(1) 기저귀 갈이대
- 이것은 쓴 사람은 모두가 만족해할 아이템인데요. 아기들보다는 양육자분들의 허리 지킴이입니다. 바닥에서 앉았다 일어나고, 숙여서 기저귀를 갈다 보면 허리가 아픈데 기저귀 갈이대에서는 허리를 숙이지 않기 때문에 기저귀를 갈고 나서, 씻고 나서 로션을 바를 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저귀, 로션, 육아용품 등 수납하기 좋기 때문에 수납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기저귀 갈이대는 동선이 편리하게 욕실 근처에 배치해 주시면 좋습니다.
(2) 분유 포트 (자동출수)
- 분유수유를 할 때에는 100도로 끓인 물을 식혀서 사용해야 하는데, 분유포트를 이용하면 끓인 후 원하는 온도로 식혀 보온이 가능합니다. 주전자형 포트도 편리하긴 하지만 출산 후 손목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저는 자동출수가 되는 분유포트가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원하는 ml를 설정 후 터치 한 번이면 되기 때문에 정말 편리하게 사용 중입니다.
(3) UV 소독기
- 저는 소독기를 출산선물로 받았는데요, 젖병을 소독하는 방법은 양육자가 정해주면 되는데 저는 추 후 이유식, 유아식을 할 때에도 UV소독기를 이용할 생각이었습니다. UV 소독을 하더라도 1~2주에 한 번씩은 열탕소독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여 스텐냄비에 열탕소독을 한 번씩 하고 있습니다.
✓ UV소독기를 이용할 때에는 젖병 재질 선택도 확인 잘해주세요~ 저는 UV소독이 가능한 PA재질 젖병을 사용 중입니다.
(4) 바운서
- 저는 바운서에 큰돈을 들이지 않았는데요, 그저 양육자가 밥을 먹거나 집안일을 해야 할 때 바운서에 올려 주고 장난감을 달아주어 혼자서 노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생각한 것보다 오래 앉아있는 아이들은 밥 먹을 시간을 주는 경우가 있으니 아기의 성향을 잘 파악해 주세요. 저희 아기는 손으로 노는 것을 좋아하여 한번 앉히면 30분은 앉아서 장난감 가지고 잘 놀았습니다.
(5) 아기체육관
- 괜히 국민템이라고 불리는 것이 아니었더라고요. 아이가 발로, 손으로 마음껏 놀 수 있고, 뒤집고 앉아서도 은근히 오래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 호똑이는 지금 뒤집기, 되집기가 가능하고 이제 천천히 앉기를 조금씩 연습하는데, 앉아서 장난감을 손으로 잡아 놀고 있습니다.
(6) 꼬꼬맘
- 터미타임, 뒤집기를 할 때 도움을 굉장히 많이 받았습니다. 아무리 관심을 많이 주려고 해도 장난감의 노랫소리와, 반짝이는 불을 따라오기는 어렵더라고요. 도움은 많이 받았지만 많이는 보여주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아이가 장난감 자극에 익숙하지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한다고 합니다.
(7) 트롤리
- 아기 용품들이 정말 많은데, 자주 쓰는 용품들을 서랍에 넣어놓으면 매번 꺼냈다 넣었다가 귀찮아지는데요, 트롤리에 자주 사용하는 손수건, 위생용품, 로션등은 맨 위, 옷들은 두 번째, 맨 아래에는 기저귀를 넣어 필요시에 당겨서 사용하니 너무 편하더라고요. 저희는 소파에서 수유를 하는데, 소파 바로 옆에 두고서 트롤리 젤 위에 손수건과 턱받이를 놓았기 때문에 바로 꺼내 쓰기 펀하답니다. 편의에 맞는 동선으로 세팅해 놓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8) 수유 시트
- 분유수유하는 경우는 필수템이 될 수도 있는데요, 손목보호하기 정말 좋습니다. 아기에 따라서 거부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물려받는 것도 추천드려요, 저는 물려받아서 세탁하고 속싸개나 천기저귀 깔고 사용했는데 크게 문제없었어요. 신생아 때는 오히려 무서워서 못쓰고 신생아 조금 지나고 아기가 안아서 수유하면 자꾸 잠이 들어서 수유시트를 사용했는데 정말 편하게 사용하였습니다.
이렇게 육아 꿀템을 추천드렸는데요.
오늘부로 호똑이는 150일, 5개월 차 아기가 됐는데 조금 있으면 이유식을 시작할 거기 때문에 앞으로 또 새로운 정보를 설명해 드릴 수 있겠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